[TV리포트=김연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틱톡 팔로워 수 2,3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자랑했다.
정국은 지난 2일 기준 틱톡 팔로워가 2,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에만 하루 40만 명 이상이 늘며 남다른 상승세를 보였다. 정국은 올해 초 팔로워 2,000만 명을 달성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새 기록을 썼다. 짧은 시간 안에 300만 명을 추가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해당 속도는 이례적으로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서도 눈에 띄는 속도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기준 정국의 ‘스포티파이'(Spotify) 계정은 K-팝 전체 아티스트 중 24시간 팔로워 증가량 1위를 기록했다. 정국은 여러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정국은 틱톡에 영상을 올릴 때마다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후배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FaSHioN’ 트로트 버전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고, 하루 만에 조회수 3,000만 회를 넘겼다.
20개의 게시물 중 1억 조회수를 돌파한 영상도 3개나 된다. 나머지 영상들 또한 5,000만 회 이상을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어셔(Usher)’와 함께한 ‘Yeah!’ 댄스 영상으로 1억 8,000만 조회수를 넘었다. 최고 좋아요 수를 기록한 건 Mnet ‘스우파2’의 ‘스모크 챌린지’ 영상으로 1,716만 하트를 받았다. 또 틱톡 해시태그 ‘jungkook’은 누적 3,000억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BTS 멤버들 또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지난달 9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K팝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는?’ 설문에서 진이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지민으로 이어 뷔, 슈가, 제이홉, RM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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