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대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훈은 지난 6일 “가족들과 명절이면 늘 함께 모여 식사하고 음식은 각층에서 나누어 준비한다”며 “이런 대가족 문화가 사라진 지금 저희집 문화는 귀하고 귀하네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이후 각 가정에 기도 제목까지 나누고 예배로 마무리하는 추석”이라며 “저희의 기도 제목은 루희의 동생이 간강하게 와주길 기도한다”고 2세 소망을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19명 대가족이 한 층에 모여 연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18명의 대가족과 함께 사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꾸준히 가족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다. 아야네는 지난 1일에도 개인 계정에 “너 옆태 뭐야, 엄마 너 좀 부럽네”라는 글과 함께 딸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루희는 오똑한 코와 또렷한 눈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아야네는 지난 6월 개인 계정을 통해 둘째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팬들과 하는 ‘무엇이들 물어보세요’에서 ‘루희 동생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네. 근데 루희랑 지내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고 대답했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해 7월 예쁜 첫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두 사람은 개인 계정과 채널 ‘지아라이프’를 통해 딸과의 육아 일상을 공유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이지훈, 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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