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타로 이긴 삼성… 박진만 감독 "원태인 등 투수진 칭찬 많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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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로 이긴 삼성… 박진만 감독 "원태인 등 투수진 칭찬 많이 해야"

한스경제 2025-10-07 18:49:30 신고

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
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

| 한스경제(대구)=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를 이끄는 박진만(49) 감독이 와일드카드(WC)에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WC 2차전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4위팀은 WC에서 2경기 중 1경기만 이기거나 비기면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 규정에 따라 삼성은 준플레이오프(준PO)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타선에서 답답한 경기를 했지만, 그래도 1회 로건 앨런을 잘 흔들어서 초반에 2득점했다"며 "원태인이 '푸른 피 에이스'답게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투수진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할 것 같다. 타선이 힘들었는데도 완봉으로 막아 줘 준PO까지 갈 수 있게 큰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날 삼성은 원태인을 필두로 김태훈(⅔이닝)-이승민(1이닝)-헤르손 가라비토(1⅓이닝) 등 총 4명이 완봉을 합작했다. 눈길을 끄는 건 가라비토다. 당초 맷 데이비슨을 상대하기 위해 8회 2사 후 등판했지만,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3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박진만 감독은 "마무리까지는 생각을 안 했는데, 8회 말 추가점을 내면서 가라비토가 (약점인) 주자를 신경 쓰지 않고 등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계속 밀고 나갔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좌완 이승현이 아직 정상 궤도에 오르지 않아서 준PO 엔트리는 WC 엔트리로 갈 것 같다. 가라비토는 준PO 1, 2차전에 선발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가라비토. /삼성 라이온즈 제공
가라비토. /삼성 라이온즈 제공

귀중한 승리를 챙겼지만, 타선의 부진은 아쉬운 대목이다. 이날 삼성은 1회 말 선두타자 이재현의 안타를 제외하면 팀 안타가 하나도 나오지 않아 우려를 낳았다. 포스트시즌 최소 안타 승리 기록(종전 3안타 6차례)을 갈아치웠을 정도로 빈공 문제가 컸다.

다만 박진만 감독은 "오늘 이겼기 때문에 팀 분위기는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타선도 살아날 거라 본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본 뒤 "내일 하루 쉬고 준PO 1차전 준비 잘하겠다. 삼성은 그래도 타격이 받쳐줘야 이길 수 있는 팀이다"라고 타선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면서 8회 3루 도루 등 발로 1점을 추가한 베테랑 김헌곤에 대해 "노련함으로 팀의 분위기를 올려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줬다"며 "1회 이후 타선이 막혀있었는데, 추가점이 필요할 때 악착같은 모습으로 헌신했다"고 칭찬했다.

삼성은 9일 인천 원정을 시작으로 SSG 랜더스와 준PO 결전에 돌입한다. 박진만 감독은 "SSG는 투수력이 워낙 좋은 팀이라 초반에 밀리면 중후반이 쉽지 않다"며 "타선이 침체됐지만, 초반에 점수를 내야 확률이 높아진다.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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