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전여빈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유치원 첫 수업에 나선다.
7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4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호신술 수업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김영란은 탄탄한 스펙과 깔끔한 외모로 원장 이미선(서재희 분)의 신뢰를 얻으며 유치원 교사 ‘부세미’로 새 삶을 시작했지만, 그녀의 정체가 들통나며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김영란은 유치원을 지켜주겠다는 조건으로 비밀을 유지시키고, 가까스로 자리를 지켜낸다.
유치원에서 계속 일하게 된 김영란은 첫 수업으로 놀랍게도 ‘호신술’을 선택,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전무한 그녀는 공룡 풍선까지 활용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지만, 결과는 뜻밖의 ‘눈물 바다’. 아이들의 울음에 전동민(김태훈 분)과 이미선까지 총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진다.
공개된 스틸컷 속 김영란은 당황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채 전동민의 눈치를 보고 있다. 전동민은 유치원 체육 선생님이자 학부모로서 김영란을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은 한층 고조될 예정이다.
첫 수업부터 위기를 자초한 김영란, 그리고 좁은 마을 안에서 좁혀지지 않는 전동민과의 거리감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 4회는 오늘(7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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