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최근 방송에서 활동이 뜸해진 연예인들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남편을 따라 홍콩에서 거주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은 지난달 자신의 계정을 통해 홍콩에 태풍이 상륙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제 화분, 의자, 테이블 다 안으로 넣어놓길 잘했다. 바람이 어마어마해서 무섭다”는 글과 함께 홍콩 현지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지난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여걸식스’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20068년 홍콩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재미교포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강수정은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특히 그는 80억 시세를 호가하는 홍콩 부촌 리펄스베이에 거주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우 김정은 역시 남편을 따라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는 중이다.
그는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재미교포 금융업계 종사자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그의 남편은 연봉이 10억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모았다. 또 시가는 백화점을 소유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놀라움을 샀다.
김정은은 홍콩에서 생활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홍콩 레스토랑에서 남편과 달달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홍콩에서 일을 하는 건 아니니까 철저히 주부 생활을 한다. 신랑은 아침 일찍 출근을 하는 편인데 우리 직업은 그렇지 않지 않나. 드라마를 찍을 때야 새벽에 일어나지만 작품을 하지 않을 땐 백수도 그런 백수가 없다”며 한국을 떠나 생활 중인 소식을 언급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강수정,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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