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시립박물관 전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유물 수집에 들어간다.
시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과 등기우편으로 유물 기증과 매매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포항과 관련된 지역 및 인물 관련 고문헌, 지역 고지도 및 근현대 지도, 근대 이전 회화·서화 작품이다.
시는 포항과 관련한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상시 기증받는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주고 박물관 행사 초청, 발간물 송부 등 특전을 제공한다.
출처나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불법 취득된 유물은 구입·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유물은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기증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2028년 11월까지 460억원을 들여 남구 동해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원에 시립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물 수집은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이자 시민 기록과 기억을 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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