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크래프트 하인즈는 오후장 하락폭을 키우며 25.24달러에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후 종가도 전 거래일 대비 3.03%나 하락한 25.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41분 시간외 거래에서는 0.16% 소폭 반등하며 25.3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케첩과 치즈, 소스, 가공식품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식품회사 크래프트 하인즈는 최근 치열해진 시장 경쟁과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로 사업 구조조정과 실적 부진에 직면해 있다. 특히 사업 효율성과 제품 혁신으로 수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여전히 매출 성장의 정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크래프트 하인즈의 연간 매출액은 253억 달러,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은 12% 수준이다.
또 해당 기업은 최근 두 개의 독립 법인으로 분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새 법인은 각각 글로벌 테이스트 엘리베이션 컴퍼니와 노스아메리칸 그로서리 컴퍼니로 나뉠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측은 이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해 2026년 하반기 분할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크래프트 하인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27달러에서 51달러 사이 구간에서 제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파이퍼 샌들러는 크래프트 하인즈에 대해 가공육 부문에서 가격 경쟁과 매출 둔화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스티펠은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0달러에서 28달러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