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김건모가 오랜 공백 끝에 콘서트 무대로 돌아왔지만 방송 복귀는 당분간 없다고 밝혔다.
7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방송 출연이나 신곡 발매 일정은 전혀 없다”며 “방송 섭외 연락도 특별히 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건모의 복귀는 철저히 공연에 집중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는 지난 8월 예스24 티켓을 통해 ’25-26 김건모 라이브 투어 KIM GUN MO.’ 전국투어를 예고하며 그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지난달 부산 KBS홀에서 첫 무대에 오른 김건모는 “5년 쉬려고 했는데 1년 더 쉬었다”며 공백기를 언급했다.
이어 “이혼도 쿨하게 했다. 이제는 댓글 신경 안 쓰고 귀엽게 늙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김건모는 “사실무근”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여론의 역풍 속에 출연 중이던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고 예정됐던 25주년 콘서트도 취소했다.
이후 법적 공방 끝에 검찰은 지난 2021년 11월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검찰시민위원회 의결을 거친 끝에 “불기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오며 2년간 이어졌던 사건은 종결됐다.
그러나 그 사이 김건모의 개인사도 변화를 맞았다. 지난 2019년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했던 그는 송사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2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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