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깼다…고소영·이미숙·김남주, 도도함 벗고 털털함 뽐낸 ★ [리-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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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깼다…고소영·이미숙·김남주, 도도함 벗고 털털함 뽐낸 ★ [리-마인드]

TV리포트 2025-10-06 23:05:02 신고

[TV리포트=김연주 기자] 작품으로만 소통하는 시대는 저물었다. 본캐와 부캐를 적절히 공개해 대중과 친근감을 형성하는 것이 요즘 셀럽들의 소통 방식이다. 

데뷔 33년 만이다. 신비주의의 대명사 배우 고소영이 개인 계정에 이어 채널을 개설해 본격적으로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지난 4월 고소영은 자신의 계정에 “이번 주 소중한 저의 콘텐츠가 찾아온다”며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다. 대중은 열광했다. 그동안 고소영의 근황은 작품과 화보를 통해서만 전해졌기 때문이다. 자녀의 학교 앞에서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했던 사진이 두고두고 회자되는 것만 해도 그가 얼마나 대중 앞에 등장하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 

베일을 벗은 채널의 성격도 뚜렷하다. 일거수일투족 화제가 되는 고소영의 패션, 메이크업, 가구 등 ‘고소영이 픽한 아이템’은 물론 그의 하루 루틴까지 궁금해할 만한 모든 것을 공개하기로 했다. 고소영의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약 80여 개의 영상이 업로드돼 있다. ‘장동건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라는 수식어를 뗀 인간 고소영의 모습이 첫 게시물에 등장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콘텐츠의 갈래는 다양하다. 인테리어, 장동건의 생일을 맞이해 직접 차린 생일상, 장바구니, 자택 공개, 단골맛집 등이 있다. 진입장벽을 허물어버린 고소영은 꾸밈 없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럭셔리함과 친근함 사이에서 인간 고소영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고 있다. 

알고 보니 허술함이 매력이었던 스타가 있다. 배우 이미숙이다. 강렬한 인상에 날카로운 눈빛, 빈틈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가 여배우의 수식어를 던지고 한 노년의 삶을 공개하고 나섰다.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는 올해 65세인 이미숙의 인생을 그린다. 머리 뿌리에 올라온 흰머리, 주름이 드러나는 화장기 없는 피부, 편안한 옷차림까지. 카메라 밖에서 그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조명한다.

하지만 심심하거나 적적하지 않다. 스포츠카를 몰고 필라테스 센터에 가는 이미숙의 인생은 ‘그사세’인듯 하지만 암울한 노년이 아니라는 점에서 동경하게 된다. 2억 원대 스포츠카를 소유한 이미숙은 “스포츠가 내 드림카”라고 말하자 “너 줄게 타”라고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허당미도 빼놓을 수 없다. 이미숙은 발가락 양말을 신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더니 발가락 하나가 들어가야 하는 자리에 두 개가 끼어 어딘가 불편했다며 한바탕 웃는다. 그런 그의 모습은 짧은 클립 영상으로 박제돼 온라인 등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카메라 밖 이미숙의 매력적인 인생은 젊은 세대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TV 속 저를 보고 많이들 도도하고 강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많이 다르다. 어떤 꾸밈도 없이 나를 보여주자는 의미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배우 김남주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김남주’를 개설했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김남주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은 업로드 즉지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남편인 배우 김승우와 20여 년째 살고 있는 서울 삼성동 자책부터 추억이 담긴 애정템, 사랑하는 명품백 등 자신만의 색채로 채널을 꾸려가고 있다.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김남주는 구독자와 Q&A를 진행하며 여배우로서 50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늘어놓는다. 김남주의 갱년기는 여느 여성과 똑같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이야기는 공감이 간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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