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대구)=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26)이 와일드카드(WC)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형준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WC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초 1점 홈런을 기록했다. NC는 김형준의 활약에 힘입어 5회 말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2회 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형준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팀이 2-0으로 앞선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0-1에서 상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시속 148km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익수 뒤 담장을 살짝 넘기는 비거리 104m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김형준은 KIA 타이거즈 이범호,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정진기를 제치고 WC 통산 최다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또한 WC 통산 최다 루타 부문에서도 12루타를 기록해 두산 베어스 김재환, 키움 이정후(이상 10루타)를 제치고 단독 1위가 됐다.
정규리그 막판 9연승으로 5위(71승 6무 67패)를 기록한 NC는 원정에서 열리는 WC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이겨야만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NC는 이대로 경기를 마치면 내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삼성과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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