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시리즈 ‘트와일라잇’의 저자 스테파니 메이어(Stephenie Meyer·51)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달 18일(현지시각) 미국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스테파니 메이어는 “벨라와 에드워드는 ‘브레이킹 던’에서 멈춰 있지만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미 몇 가지 이야기를 구상해 둔 상태다. 내가 쓰지 못하더라도 언젠가 세상에 공개될 것이다”라고 밝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어 스테파니 메이어는 “세월이 20년이나 흘렀다니 믿기지 않는다. 처음 집필할 때만 해도 팬들이 생길 거라 상상하지 못했다”며 “아직도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줘 영광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작품 속 주인공 벨라의 매력에 관해 “벨라는 책을 읽는 조용한 소녀다. 대부분의 여주인공이 칼을 휘두르거나 모험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벨라 같은 영웅을 기다렸던 독자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2020년 스테파니 메이어는 에드워드의 시선으로 다시 쓴 ‘미드나잇 선(Midnight Sun)’을 출간했다. 또 2024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이 확정되며 ‘트와일라잇 유니버스’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처럼 ‘트와일라잇’ 세계관을 향한 팬들의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스테파니 메이어가 암시한 새로운 이야기가 세상에 공개된다면 다시 한번 ‘트와일라잇’ 열풍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05년 출간된 스테파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은 37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1억 6천만 부 이상 판매됐다. 이후 책의 인기에 힘입어 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테일러 로트너 주연의 영화 5편이 제작됐으며 총 33억 달러(약 4조 5,764억 원) 흥행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테일러 로트너는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렸다.
특히 이 작품을 통해 만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단순한 스타 커플이 아닌 하나의 문화적 상징이 되며 ‘트와일라잇’이 오랜 시간 사랑받는 작품이 된 것에 기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3년 4년 열애 끝에 이별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트와일라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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