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두 아들의 미국 유학을 뒷바라지하며 겪은 12년의 세월을 되짚었다.
16일 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는 ‘이 영상에서 윤영미는 몇 번 울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윤영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영미는 아들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등학교를 가지 않고 검정고시를 보겠다는 아들의 선택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이후 유학을 가겠다는 아들에게 “엄마는 프리랜서고 돈을 많이 벌 자신은 없다. 다음 달에 얼마를 벌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유학을 보내냐”라며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시어머니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테니 걱정 말고 보내라”라고 조언했고, 이 말에 아들을 유학 보낸 지 12년이 됐다고. 그는 “매달 벌어서 돈을 보내니 통장에 돈이 남은 적이 없다”라며 12년이 ‘기적’ 같다고 말했다. 매일 불안하고 초조했다는 그는 100만 원도 남은 적이 없다며 힘들었던 당시가 떠오른 듯 눈물을 보였다.
고정 수입이 없어 항상 불안했던 윤영미와 달리, 목사인 그의 남편은 항상 평안했다고 한다. 그는 “남편이 택배, 편의점 알바를 하다가 쓰러져 응급실에 가기도 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한 명은 인턴 취업했고, 한 명은 월스트리트에 취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라며 자녀들의 근황도 전했다.
윤영미는 춘천MBC, S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하다가, 2010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황능준 목사와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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