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이찬원이 정규 2집 ‘찬란(燦爛)’의 첫 번째 랜덤 미션을 공개하며 팬심을 자극했다.
이찬원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약 40초 분량의 랜덤 미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이는 지난 9월 19일 발표된 타임테이블을 통해 예고된 총 세 가지 랜덤 미션 중 첫 번째 미션이다.
영상 속 이찬원은 휴게 공간에서 쉬던 중 미션지를 전달받는다. 미션지에는“앨범 홍보용 미션을 뽑아 시간 내 수행하세요! 실패 시 음악방송 기간 내 숏폼 챌린지 촬영 미션이 부과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다.
미션지를 받은 이찬원은 “안 합니다”라며 장난기 가득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여러 미션지 중 하나를 선택했다. 이찬원이 선택한 첫 번째 랜덤 미션은 바로 ‘음악방송 엔딩요정 미션’.
이에 이찬원은 “엔딩요정이야 뭐~ 얼마든지”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미션의 수행 방식도 흥미롭다. 팬들이 유튜브 영상 댓글에 원하는 엔딩 포즈를 추천하면,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포즈 5가지를 이찬원이 실제 음악방송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찬원은 “우리 팬분들이 원하는 엔딩 포즈가 있으면 이 영상 댓글로 달아주세요”라며 팬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찬원의 정규 2집 ‘찬란(燦爛)’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조영수 작곡가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로이킴, 김이나, 로코베리, 한길, 이유진,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찬원이 수록곡 ‘빛나는 별’의 작곡에 직접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음악적 성장과 넓어진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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