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백지영의 남편이자 배우 정석원이 과거 몸무게를 폭풍 감량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4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근육질 몸매로 백지영 꼬신 정석원의 다이어트 식단 최초공개 (명절 살 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백지영과 정석원은 오트밀과 복숭아 등 클린한 식단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이에 백지영은 "완전한 식단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다 있다"면서도 "맛은 있는데 김치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석원은 "난 다이어트 할 때 김치도 안 먹었다"며 과거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백지영은 "두 달 만에 15kg가 빠졌었다. 정확하게 기억한다. 처음에 시작할 때 98kg로 시작했다. 그 때 너무 벌크업했었다"고 말했다.
정석원은 "근데 갑자기 감독님이 살을 빼달라고 했다. 촬영 때는 15kg가 아니라 20kg 넘게 빠졌다. 72kg까지 뺐다"며 두 달 만에 98kg에서 72kg까지 26kg을 감량했음을 밝혔다.
백지영은 "다이어트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정석원은 "해야 되니까 하는 거지 일반적으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다. 나는 몸을 그 캐릭터에 맞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 거였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주변에 다이어트 한다는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면 운동은 하기 싫고 맛있는 것은 먹고 싶은데 적당히 하면서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 약을 먹는 거다. 그런 건 좋지 않지 않냐"고 물었다.
정석원은 "요즘 운동하는 친구들 보면 탄단지를 자연 식품에서 얻으려고 한다. 보조 식품은 말 그대로 보조 식품이다. 식사를 못했을 경우 그걸 대체해 주는 보조식품"이라고 강조하며 "가급적이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를 찾는게 중요하다. 강제적으로 하는 것보다 내가 필요성을 느끼고 재미를 느끼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재미를 찾기 힘들다. 그럴 때 이겨내야 한다"고 다이어트 팁을 전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백지영 유튜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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