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김영광과 ‘불륜 스캔들’ 넘겼더니 괴한에 습격당해 “납치 위기” (은수좋은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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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김영광과 ‘불륜 스캔들’ 넘겼더니 괴한에 습격당해 “납치 위기” (은수좋은날’)[종합]

TV리포트 2025-10-04 13:38:51 신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영애가 김영광과 ‘블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4일 KBS 2TV ‘은수 좋은 날’에선 학부모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김영광 분)과 불륜으로 몰리는 은수(이영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구(박용우 분)가 은수의 집을 찾아 “저 기억하시죠? 도둑 잡으러 왔었는데”라고 물은 가운데 은수는 “네, 잡으셨어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되물었다.

이에 태구는 “잡긴 잡았는데 훔친 물건을 못 찾아서. 주변에 누가 가로챈 거 같은데 ‘제임스’라고 들어보셨어요?”라며 본론을 꺼냈고, 은수는 “네, 들었어요. 클럽 MD잖아요. 제가 거기서 청소 알바 했었거든요. 알고 오신 거 아니었어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받아쳤다.

그 말에 태구는 “그럼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는 거네요?”라며 은수와 제임스의 관계를 확인하면서도 은수의 번호가 똑똑히 찍힌 제임스의 대포폰 통화내역을 내밀었다.

당황한 은수가 “제가 그 분 폰 주워드렸어요. 휴대폰을 두 개 쓰시더라고요. MD들 많이 그러잖아요. 그 중 하나를 제가 청소하다가 주워서”라고 둘러대자 태구는 “그럼 강은수 씨가 그만둔 날에 제임스가 사라진 것도 우연이겠네요?”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혹시 키가 165cm 정도 되시나요? 지난 22일에 뭐 하셨는지 기억하세요?”라고 묻곤 “제임스랑 공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는데 강은수 씨하고 조금 닮은 거 같아서”라며 사진을 내보였다.

이어 은수의 신원조회도 했다면서 “남편 분께서 조금 많이 아프시더라고요? 돈도 많이 들겠던데 마트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감당하기에 많이 힘드실 텐데”라며 그를 옥죄었다. 이에 은수는 “여기저기서 빌렸어요. 그런 걸 왜 물으세요? 제가 뭘 잘못했어요?”라며 격앙되게 반응했다.

그러나 태구는 이미 은수의 범행을 간파한 뒤. 경도가 은수의 집을 수색하는 사이 태구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누가 처음부터 밑바닥이겠어요. 살다 보니까 그냥 거기인 거지. 욕심이 나서 훔친 거랑 가족 때문에 훔친 거랑 뭐 처음엔 많이 달라 보이죠. 그런데 결국은 똑같아집니다. 둘 다 똑같이 도둑이죠”라며 은수를 압박했다.

결국 은수는 “더 쉽게 많이 벌 방법이 있다고 해서. 그 MD가 여자 대는 사람이라고. 그런데 막상 닥치니까 안 되겠더라고요. 딸 생각도 나고. 못 하겠다고 하니까 그 사람이 막 저를. 가족들은 몰라요”라며 거짓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학부모 참관 미술 수업 중 수아가 도둑으로 몰린 가운데 은수는 수아(김신아 분)를 공격한 미연(조연희 분)에 “지금 애 상대로 뭐하는 거야? 자기 법대 교수 맞아?”라며 분노했다. 그럼에도 미연은 “꼭 죄 있는 사람이 증거 운운하지. 우리가 자기 사정 빤히 아는데 수아가 비싼 물건 갖고 다니는 게 말이 돼? 자기가 무슨 돈으로”라고 거듭 추궁했다.

이에 은수는 “없는 사람은 싼 거 후진 것만 써야 돼? 내가 내 돈 아껴서 내 새끼 좋은 거 해주는데 증명까지 해야 돼?”라고 소리쳤으나 은수는 “그럼 이건 물어봐도 되려나? 저 강사 차에서 내리던데 뭐 했어? 야심한 시각에 학부모랑 방과 후 강사랑 같이 있을 일이 뭐가 있지?”라며 은수와 경을 불륜으로 몰아갔다. 그 말에 은수는 크게 당황하면서도 경의 집 가정부로 일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극 말미엔 집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다 괴한으로부터 기습을 당하는 은수와 경의 모습이 그려지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은수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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