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이병헌, 미국서도 ‘어쩔수가없다’…뉴욕·런던 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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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이병헌, 미국서도 ‘어쩔수가없다’…뉴욕·런던 영화제 공식 초청

TV리포트 2025-10-04 00:20:29 신고

[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이 미국으로 향한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178,3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57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달 24일 개봉 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하는 등 국내 박스오피스를 휩쓴 ‘어쩔수가없다’는 좋은 기세를 이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어쩔수가없다’는 미국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박찬욱과 이병헌, 그리고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먼저, 지난달 26일 개막한 63회 뉴욕영화제에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참석을 확정했다. 그리고 현지 시각으로 10월 9일 공식 상영과 Q&A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10월 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69회 런던 국제영화제에도 ‘어쩔수가없다’가 공식 초청됐다. 현지시각으로 10월 15일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이에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참석을 확정했고, 레드카펫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마이애미 국제영화제도 ‘어쩔수가없다’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되는 12회 마이애미 국제영화제는 ‘어쩔수가없다’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은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완벽한 가정을 이뤘던 만수(이병헌 분)가 인생을 바쳤던 회사에서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만수의 실직으로 아내 미리(손예진 분)와 두 아이들 삶이 무너져 내린다. 만수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기상천외한 재취업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이 영화는 CJ ENM이 배급한 역대 한국영화 최고 해외 판매 성적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일찌감치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선판매됐고, 개봉 전 순제작비 이상의 세일즈 성과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9월 26일 몽골에서 개봉을 시작으로 10월 1일 인도네시아, 10월 9일 대만, 10월 23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11월 6일 필리핀, 11월 12일 동유럽, 12월 4일 러시아와 CIS, 12월 25일 북미를 비롯, 2026년에는 더 많은 국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극장가에서 뜨거운 열풍을 이어갈 ‘어쩔수가없다’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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