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한 송혜교가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스타작가 김은숙이 극본을 써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와 인연이 깊다. KBS 2TV '태양의 후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 이에 '다 이루어질지니' 특별출연이 성사됐다. 송혜교 연기 인생 첫 특별출연이기도 하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2월, 한창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이 진행 중이던 당시 송혜교의 특별출연설이 불거졌던 바. 송혜교가 직접 두바이까지 가 촬영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으나 당시 소속사는 "확인 불가"라며 말을 아꼈다.
이날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는 13회 전 회차를 한꺼번에 공개했다. 특별출연으로 등장한 송혜교는 화려한 의상에 파격적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또 한번 레전드 비주얼을 자랑했다. 작품을 시청한 시청자들 사이 "예뻐서 소름돋는다"는 반응이 줄을 잇는 중이다.
더불어 이날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에 앞서 송혜교는 갱니 채널을 통해수지와 안은진의 계정을 태그하며 "'다 이루어질지니' 김은숙 작가님♥", "드뎌 오늘"이라는 글을 남겼다. 특별출연한 작품에 대한 애정까지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송혜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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