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빛나는 우정을 자랑하며 연예계 대표 절친 인맥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십 년 간의 세월을 이어오며 의리를 이어간 스타들은 찐친들과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 “마음 터놓기 쉽지 않은데”…특별한 우정 드러낸 한가인·신현빈
최근 배우 한가인이 신현빈과 절친 인맥을 자랑하며 눈길을 모았다. 그는 자신의 채널 방송에 절친한 배우 신현빈을 초대했다.
한가인과 신현빈은 지난 2018년 방영된 OCN ‘미스트리스’에서부터 절친한 인맥을 이어왔다. 작품을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는 두 사람은 종영 이후에도 8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한가인은 “그때 여자 배우 넷이서 모여 정말 수다를 많이 떨었다. 고등학교 때 기숙사에 있는 것 같았다”며 과거를 떠올렸고 신현빈 역시 “맞다. 촬영 끝나면 방에 모여서 얘기 나누고 웃고 떠들던 기억이 난다”며 맞장구를 쳤다.
한가인은 “내가 연예인 분들과 친분이 많지 않다. 보통은 아이 친구 엄마들이나 원래 친했던 친구들이랑 지낸다. 연예인 친구 중에는 신현빈이 거의 유일하다”며 특별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그는 “사회생활을 하다 만나는 친구는 마음을 진짜 터놓기 쉽지 않다. 우리는 직업상 벽을 쌓게 되고 쉽게 속내를 보이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연예계 내 인간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 안양예고 동창 출신 오연수, 김민종 향해 “찐남친”
최근 배우 오연수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김민종과 친분을 드러내며 이목을 모았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남편인 손지창과 함께 김민종 영화 시사회 현장을 찾았다. 오연수는 “한 명은 내 남편이고 한 명은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다. 내 남편보다 먼저 만난 친구”라며 “완전 찐남친”이라고 김민종을 소개했다.
손지창은 김민종과 함께 ‘더 블루’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에 오연수는 “둘의 우정이 영원히 변치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두 사람이 건강하게 팔순까지 듀엣을 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두 사람을 응원하며 남편, 남사친 모두에게 돈독한 정을 표했다.
동갑내기인 오연수와 김민종은 안양예고 동창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앞서 2021년 한 방송에서도 찐친 케미를 보인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김민종은 “오연수가 고등학교 때 항상 먼 산을 보더라. 고등학교 별명이 오멍청”이라고 거침없는 폭로를 하는 한편 오연수는 “멍 때리기가 건강에 얼마나 좋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뜸한 연예계 활동에도…’20년 우정’ 이어온 스타들
최근 뜸한 활동으로 자취를 감춘 배우 신애도 절친인 가수 백지영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최근 신애의 개인 계정에는 백지영, 김성은 세 사람이 함께한 셀카가 업로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신애는 밝은 미소를 띤 채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그는 “생각해 보니 우리 20년 지기다”라고 전하며 이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또 그는 “애들 없는 동안 잽싸게”라는 문구를 덧붙여 절친끼리 모두 육아로 소통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 밖에도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가수 허영지와 이미주 등이 방송 등을 통해 절친한 사이를 드러냈다. 지난달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미주는 “생일에 영지를 만나기로 했는데 1시간을 기다려도 오지 않았다. 내 전화에 깨서 씻지도 않고 달려왔는데 찝찝하다며 우리 집에서 1시간 동안 씻었다”고 폭로해 유쾌한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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