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폭행 방관 무혐의' 제시, 유재석이 소고기 선물 인증…여전한 '애착 동생'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제시가 유재석에게 받은 추석 선물을 인증하며 근황을 전했다.

2일 제시는 자신의 SNS에 "항상 고마워요, 재석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이 제시에게 선물한 소고기 선물 세트가 담겨 있다.

유재석은 '풍요로운 한가위,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유재석 드림'이라는 인사가 담긴 카드와 함께 제시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추석 맞이 마음을 전했다.

제시는 지난 2023년에도 명절 때마다 선물로 자신을 챙겨주는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항상 챙겨주고 생각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사랑해요 우리 오빠"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제시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힘들 때 오빠(유재석)가 엄청 잘 챙겨줬다. '잘하고 있다'고 계속 말해줬다"며 유재석을 향한 고마움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앞서 제시는 지난해 팬이 자신의 일행에게 폭행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경찰 조사를 받는 등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제시는 가해자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명했고, 경찰 조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유재석과 함께한 tvN 예능 '식스 센스' 등에서 활약하며 거침없는 언변과 솔직한 태도로 사랑받았던 제시는 논란 후 자숙 시간을 가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6월 독립 레이블 언니 컴퍼니(UNNI COMPANY)를 설립하고 신곡 '뉴스플래시(Newsflash)'를 발표하는 등 활동을 재개했고, SNS에 운동 근황 등을 꾸준히 전하며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제시,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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