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정청래·추미애 겨냥 "당이 李지지율 까먹어…대통령실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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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정청래·추미애 겨냥 "당이 李지지율 까먹어…대통령실 한숨"

모두서치 2025-10-03 14:3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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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당이 대통령 지지율을 받쳐줘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 당이 까먹고 있다"며 "대통령실에서도 그것 때문에 한숨을 쉬는 것 같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자제해야 할 사람으로 정청래 대표와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을 꼽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인태 전 총장은 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걱정인 게, 아주 거칠게 운반하는 사람들이 무슨 당대표니 법사위원장이니 맡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들 강성들 눈치만 보고 끌려가는 게 나라 앞날이 걱정된다"고 했다.

또 유 전 총장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향해 "상임위원장을 2번 하는 경우가 지금까지 없었다"며 "환경노동위원장 때도 큰 사고를 쳤던 사람을 6선이나 돼서 무슨 또 상임위원장을 시키는 것부터 참 한심한 당"이라고 했다.

이는 추 위원장이 지난 2009년 국회 환노위원장을 맡았을 때 한나라당과 함께 민주당·민주노동당이 반대한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일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추 위원장은 질서 유지권을 발동해 회의장 문을 잠가 자당 의원들의 입장을 막은 바 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강성 지지층에 덜 휘둘리는 당이 선거에서도 승리할 것"이라며 "지난번 김병기 원내대표가 (여야 간) 합의를 이룬 것은 이 국면에서 단비처럼 반가운 일이었는데, 강성 지지층 눈치를 보느라고 당대표와 대통령이 뒤집어버렸다"고도 말했다.

이어 "안 그랬으면 정부조직법을 서로 합의했으니 이런 필리버스터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 지지율이 떨어지면 (여야 합의를) 뒤집은 게 제일 큰 요인일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강성 지지층한테 휘둘려서 합의를 파기한 것은 상당히 뼈아픈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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