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휴식' 마인츠, 9년 만의 유럽클럽대항전 첫 경기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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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휴식' 마인츠, 9년 만의 유럽클럽대항전 첫 경기서 승리

모두서치 2025-10-03 09:4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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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마인츠(독일)가 9년 만의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승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마인츠는 3일(한국 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 경기에서 AC 오모니아(키프로스)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30분 나딤 아미리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미리가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콘퍼런스리그는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이은 UEFA 클럽대항전 3부리그 격 대회다.

마인츠는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이후 9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 첫 경기 승리를 따냈다.

이재성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인츠 구단에 따르면 이재성은 체력 관리 차원에서 이날 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성은 지난달 미국 원정에 나선 홍명보호에 합류했다가 미국과의 첫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후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미세 파열 진단을 받은 이재성은 멕시코전을 앞두고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했다.

마인츠에서 회복한 이재성은 지난달 27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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