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추석 기간, 정보시스템 복구 골든타임으로 삼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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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추석 기간, 정보시스템 복구 골든타임으로 삼을 터"

경기일보 2025-10-03 09:1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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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인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무인민원 발급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가 붙어있다. 조병석기자

 

정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서비스 복구 작업에 나선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가 ‘골든 타임’이라며 복구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연휴 동안 행정서비스와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나 국가 행정전산망 장애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이번 7일 간의 연휴를 정보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복구의 속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는 약 800여 명의 전문인력과 공무원이 현장에 투입돼 복구 작업 중이다. 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와 연구기관 인력까지 참여해 복구 역량을 극대화한 상태다.

 

하지만 현재 시스템 복구율은 17.8%로 저조한 상황이다.

 

윤 본부장은 “국정자원 대전센터의 전반적인 복구와 화재 피해가 큰 7-1 전산실 시스템의 대구센터 이전을 위해 대통령실, 재정당국과의 논의 등 예비비 확보 절차에 착수했다"며"적극적인 예비비 투입을 통해 복구 속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산망 장애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며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시스템을 선별해 이들에 대한 관리체계를 별도로 마련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선별된 시스템에 대해서는 범정부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스템별 대체서비스를 제공, 국민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 응대체계를 가동하고, 민간포털을 통해 자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윤 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켜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불편을 느끼시지 않고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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