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추석 특별 수송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코레일은 하루 평균 722회의 열차를 운행하며, 총 7,942회에 달하는 열차 운행을 통해 364만 석의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평시 대비 하루 10회 추가된 열차 운행과 6만 석이 늘어난 좌석 수로, 하루 평균 33만 석을 제공하게 된다.
코레일은 안전한 수송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열차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오송역, 청량리역 등 주요 지점에는 비상대기 열차를 배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전국의 차량사업소에 사고복구 장비를 분산 배치해 기상 악화나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서울, 수색, 용산 등 49개 주요 역에는 151명의 기동 정비반이 운영되며, 전국 16개 차량기지에는 협력업체의 고장 수리 전문가가 배치되어 있다. 코레일은 이번 추석을 앞두고 지난 한 달간 차량과 선로, 역사 설비 등 각종 시설물의 점검을 완료했으며, 무인역과 신규 역사의 디지털 원격제어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도 마쳤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연휴를 위해 열차 운행 상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불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을 통해 제보 게시판을 운영하며 집중 단속 중이다. 현재까지 암표 거래가 의심되는 48건을 단속하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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