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아빠에게 울분을 쏟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이’)에서는 ‘아빠를 극혐하며 은둔에 들어간 초6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두 아들과 막내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한다. 평소 ‘금쪽이’의 애청자인 이 부부는 둘째 아들의 갑작스러운 은둔 생활로 오랜 시간 금쪽이를 설득하여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놓는다. 한 달 넘게 무단결석을 이어가며 베란다에서 은둔에 들어간 금쪽이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선공개 영상에서는 보드게임을 즐기려는 가족들과 달리, 홀로 베란다에 누워있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였다. 아빠는 금쪽이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다가가지만, 금쪽이는 아무런 반응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며 아빠를 무시한다. 이에 아빠는 애교 섞인 말투로 한 걸음 더 다가가지만, 돌아오는 건 금쪽이의 싸늘한 반응이었다.
드디어 입을 연 금쪽이의 첫 마디는 “너랑 얘기하기 싫어!”. 금쪽이의 반말에 화가 난 아빠는 또다시 안 되는 행동을 하고, 이에 금쪽이는 그동안 쌓여왔던 감정을 터뜨린다. 금쪽이는 “맨날 네가 옳지?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고”라며 참았던 울분을 토해낸다.
과연, 금쪽이와 아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오 박사의 솔루션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255회는 개천절 연휴 편성에 따라 기존보다 10분 빠른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금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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