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좀비딸’로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일 강남 건설회관 CG 아트홀에서 개최된 45회 황금영화상에서 조정석이 영화 ‘좀비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좀비딸’로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선 조정석은 “‘황금촬영상’에 처음으로 참석하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촬영 감독님들께서 주시는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좀비딸’을 함께 만들어 간 감독님,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좀비딸’을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함께한 동료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이 상은 한국 영화 발전에 보탬이 되라고 격려하는 상인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감독님들과 함께 좋은 영화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 좋은 영화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조정석은 영화 ‘좀비딸’에서 이 세상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을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아빠 ‘정환’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좀비딸’은 562만 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 연일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2018년 결혼한 조정석, 거미 부부는 지난 7월 둘째를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조정석은 오는 11월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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