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700만 동포가 굳건히 조국의 이 아름다운 영광과 발전을 함께할 뿐 아니라 선두에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부는 해외에 계신 우리 국민과 동포 모두의 권익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재외국민 투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투표를 위해 장거리를 이동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편 투표 방법 등의 가능한 방법들을 도입해야 되는데, 이 제도를 바꾸는 데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동포 사회 의견을 모아 재외국민 투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해 고탁희 중국한인총연합회장 등 세계 각국의 한인회장과 재외동포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한인의날은 2007년부터 10월 5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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