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불안해도…직장인 10명 중 8명이 내놓은 의외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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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불안해도…직장인 10명 중 8명이 내놓은 의외의 '답변'

위키트리 2025-10-02 10:4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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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내집마련에 대한 의외의 입장을 내놨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리멤버앤컴퍼니는 자사 ‘리멤버 리서치’를 통해 직장인 1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집 마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내 주택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깊어지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내집마련'을 향한 직장인들의 의지는 꺾이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강력한 주택 구매 의향은 무주택자(87.6%)뿐 아니라 유주택자(75.5%)에게서도 동시에 매우 높게 나타났다. 강력한 주택 구매 의향의 배경에는 '결국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 심리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과반 이상인 54.8%가 향후 집값 상승을 전망했다.

'내집마련에 부족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4.4%)이 ‘주택담보대출’을 꼽았다. 또 구매 계획이 있는 이들 중 3명 중 1명(33.2%)은 이미 1억 원 이상~3억 원 미만의 종잣돈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다만 '내집마련'의 구체적인 목적을 살펴보면 결혼 여부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존재했다. 기혼 응답자는 주택을 ‘실거주(52.3%)’와 ‘투자(47.7%)’ 모두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미혼 응답자의 경우는 ‘실거주(64.1%)’ 목적이 과반을 훌쩍 뛰어넘었다.

아울러 현 부동산 정책 규제에 대해 기혼 응답자의 74.7%가 ‘과도하다’ 또는 ‘적절하다’ 등의 답을 내놓은 것과 달리 미혼 응답자는 '잘 모르겠다(39.2%)'는 유보적인 응답이 가장 높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뉴스1

한편 본업만으로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부업을 택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지난해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부업을 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와 노후 대비 등 경제적 요인(61.9%)이었다. ‘창업·이직 준비’, ‘본업 역량 강화’ 등 미래를 대비하는 이유도 36.4%에 달했다.

부업의 형태 역시 달라지고 있다. 대리운전이나 서비스직 아르바이트 등 단순노동이 주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부업이 확산 중이다. 블로그 운영,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등 온라인 기반 수익 활동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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