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김다미, 외유내강 아이콘의 탄생…시청자 사로잡은 ‘심쿵 모먼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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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김다미, 외유내강 아이콘의 탄생…시청자 사로잡은 ‘심쿵 모먼트’ 셋

뉴스컬처 2025-10-02 09:5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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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김다미가 '외유내강' 그 자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순수한 얼굴 너머에 숨겨진 단단함과 따뜻함으로 무장한 캐릭터 ‘고영례’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것.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김다미는 위기의 순간마다 망설임 없이 나서는 영례 역을 맡아 깊은 감정선과 뚜렷한 존재감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특히 그녀가 보여주는 ‘참된 우정’과 ‘정의감’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다정한 배려부터, 용기 있는 결단까지. 매 회 시청자들을 반하게 만든 영례의 활약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 세 가지를 짚어봤다.

사진=백번의 추억
사진=백번의 추억

◆ “차장 여기 있어요~!”…따뜻한 민첩함의 미학

서종희(신예은)가 ‘진짜 나’를 털어놓기도 전에, 버스안내양 복장으로 한재필(허남준)과 마주치며 마음의 문을 닫은 순간. 도망치듯 버스를 떠난 종희 대신, 당황한 승객들 사이에서 “차장 여기 있어요~!”라며 손을 든 건 다름 아닌 영례였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그의 행동력은, 단순한 배려를 넘어 ‘마음 읽는 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종희의 복잡한 감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자리를 대신한 것.

이후 문제를 제기한 노무과장(박지환)에게도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재필 앞에선 종희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사실을 전한 영례는, 보기 드문 ‘다정한 강인함’을 보여줬다.

◆ “우리가 좀 나서야 되지 않을까 해서”…정의 앞에선 망설임 없는 선택

권해자(이민지)의 개문발차 사고. 누구보다 큰 충격을 받은 건 함께 일하는 안내양들이었다. 하지만 청아운수는 책임을 회피했고, 영례는 그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았다.

“우리가 좀 나서야 되지 않을까 해서.” 단 한 마디로 안내양들의 마음을 움직인 영례는, 동료들의 권리를 위해 용기를 냈다.

식당을 가득 채운 안내양들 앞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정의를 외치던 그 순간, 영례는 더 이상 평범한 인물이 아니었다. 불의 앞에 나서는 그 용기는, 김다미의 눈빛 연기와 맞물리며 묵직한 진정성을 안겼다. 파업이 승리로 마무리되는 장면은, 그녀가 얼마나 큰 울림을 전하는 인물인지 증명했다.

◆ “여긴 나한테 맡기고, 넌 얼른 도망쳐”…진짜 우정이란 이런 것

긴장감이 감돌던 지난 방송 말미, 종희가 영례를 구하기 위해 돌발 행동을 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상황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한 영례는, “여긴 나한테 맡기고, 넌 얼른 도망쳐”라며 종희를 피신시켰다.

자신보다 친구를 먼저 생각하는 그 본능적인 선택. 하지만 강한 척 했던 영례도, 종희가 사라진 뒤 눈길에 주저앉아 흐느끼고 만다.

그녀의 진심은 울컥한 눈물과 함께 그대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와닿았고, “저런 친구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공감을 자아냈다.

김다미는 ‘고영례’라는 인물을 통해, 단순한 주인공 이상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평범한 안내양 같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터져 나오는 내면의 단단함은 김다미의 깊이 있는 연기와 어우러져 강력한 서사를 완성 중이다.

시청자들은 이제 ‘영례’가 미용실 디자이너로서 맞이할 새로운 삶과, 그녀가 만들어갈 제2막에 더욱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따뜻함과 용기, 그리고 진심을 품은 그녀의 성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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