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거리 운전, '스마트 크루즈' 믿고 손 떼지 마세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추석 장거리 운전, '스마트 크루즈' 믿고 손 떼지 마세요

이데일리 2025-10-02 08:25:02 신고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자동차의 적응형 순항제어 기능(ACC,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할 때 과신하지 말고, 돌발상황 발생 시 반드시 운전자가 직접 차량을 제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9월 13일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신갈 IC 인근 모습. (사진=손의연 기자)




운전 보조기능의 하나인 적응형 순항제어 기능(ACC)은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속도를 유지해 장거리 주행의 피로를 줄여주는 첨단 장치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끼어들기, 정체 구간에서의 급정지, 도로 위 낙하물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는 즉각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

공단은 연휴 기간 장거리 운전 시 안전 수칙으로 적응형 순항제어 기능(ACC) 사용 중 △두 손은 반드시 운전대를 잡고 있을 것 △전방을 주시하며 주변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것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기능을 해제하고 직접 조작할 것 등을 당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운전 보조기능은 편의를 돕는 장치일 뿐, 운전의 주체는 언제나 운전자 본인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지켜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에는 작년 대비 8.2% 증가한 321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84.5%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최대 통행량은 추석 당일 667만 대로, 지난해보다 2.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추석 전후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이다. 추석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 건수는 평균 779건으로 평소(연간 일평균 550건)의 1.4배에 달하며, 오후 4~8시에 집중(42.5%)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전체 기간 발생하는 교통사고 건수는 평균 361건으로 평소보다 줄지만, 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68명으로 평소(145명)보다 오히려 늘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출발 전 엔진·제동장치·타이어 등 점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카시트 사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및 지나친 대화 금지 △장시간 운전 시 휴게소와 졸음쉼터 이용 등 교통 수칙을 지켜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꼭 지켜, 가족·이웃과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