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가 휠체어에서 일어선 모습을 담은 AI 사진을 공개했다.
김송은 1일 개인 계정에 “지인이 만들어 준 AI 영상. 이 땅에서는 이뤄질 수 없지만 천국에서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잘 살아가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김송을 껴안는 강원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이 AI인지 실제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구현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른 사진에서는 보조 기구에 의지해 일어서서 가족들과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너무 아름답다”, “언젠가는 영상 같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좋은 영상인데 눈물이 난다. 마음이 먹먹하다”는 등 부부를 향한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송과 강원래는 지난 200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험관 시술 끝에 11년 만에 아들 강선 군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송은 그룹 콜라로 데뷔해 가수 김건모, 박미경 등 당대 유명 가수들의 댄서로도 활동했다.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남편,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강원래는 구준엽과 클론으로 활동하며 ‘꿍따리 샤바라’, ‘초련’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그는 2000년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불법 유턴하는 차량과 충돌해 뇌출혈, 다리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결국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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