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유진이 딸 박서경의 학교 폭력 영상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퍼스트레이디’에서는 차수연(유진)을 둘러싼 모든 것이 파멸을 향해 달려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1.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딸 현지유(박서경)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차수연은 정신을 잃고 피를 흘리는 순간에도 차량을 둘러싼 기자들의 모습을 보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과거 차진택(전노민)의 혼외자라는 이유로 자신이 엄마와 살고 있던 집에 멋대로 찾아와 무자비하게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렸던 취재진을 떠올리며 그는 고통스러워했다.
같은 시각 현민철(지현우)은 유 대통령(이종혁)의 회동 연기와 배영선(손지나) 후보와의 접촉 등 정치적 상황을 설명하는 신해린(이민영)의 보고에도 교통사고를 당한 딸에 대한 걱정을 놓지 못했다.
그 순간 이마에 반창고를 붙인 차수연이 나타나 현민철에게 이혼 소장을 꺼내 들었다. 하지만 그는 “이혼 소송만 취하해 달라”고 호소하며 기세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현민철은 이를 거절하며 “우리 둘이 함께 있으면 당신을 문제 삼을 거다”고 거절했다.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들고자 고심한 끝에 차수연은 늦은 밤 기자 손민주(신소율)에게 연락해 단독 생방송 인터뷰를 제안했다. 하지만 인터뷰 도중 현민철이 아내인 차수연을 불법 도청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는 속보가 터져 나오며 상황은 더 악화됐다.
하지만 사실 현민철은 차수연을 지키기 위해 이런 선택을 한 것임이 밝혀졌다. 그는 만년필과 텀블러 속 청진기를 가져온 신해린에게 “뭔가 착각하나 본데 난 지유 엄마를 위해 이혼하려는 거야. 여기까지만 해”라며 차수연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 대통령의 양회장 불법 승계 수사 개시 소식을 들은 현민철이 차수연이 정치적 표적이 되어 난도질당하지 않도록 이혼을 결정했음이 전해졌다. 하지만 차수연의 팬클럽 ‘철의 여인’ 회원들마저 등을 돌리고 자신의 입지가 나락으로 떨어지자 차수연은 극심한 구토를 하고 식음을 전폐하며 고통받았다.
심지어 방송 말미 딸 현지유의 담임 선생님에게 전화를 받고 학교로 찾아간 차수연은 딸이 같은 반 친구를 거칠게 폭행하는 학교 폭력 가해 영상을 확인하고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 ‘퍼스트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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