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김우빈이 김은숙 작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채널 ‘이용진’에는 김우빈이 출연해 타로를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김은숙 작가와 3번째 호흡을 맞춘 그는 자신에게 소중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김용진은 “많은 배우분의 소원 중 하나가 김은숙 작가님이랑 작품을 하는 거지 않나. 이번이 세 번째인데 어떻게”라며 감탄했다. 김우빈은 “계속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김우빈과 김은숙은 앞서 SBS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에서 함께 한 바 있다.
김용진은 “칭찬 같은 것도 하는 스타일인가”라며 김은숙 작가의 성향을 물었다. 김우빈은 “‘산사의 품격’을 하고 나서 제 생일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다”며 “‘나 김은숙이야’라고 하더라. 너무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저는 리딩 때 뵙고 한 번도 뵌 적이 없는데 (김은숙이) ‘너는 내가 왜 그렇게 글을 쓴 건지 아는 것 같아’라고 하시더라. 제 캐릭터 이름이 ‘동협’이라는 캐릭터였는데, 잘 연기해 줘서 고맙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이용진이 “진짜 최고의 칭찬”이라고 하자, 김우빈도 “생일 축하도 해주셨다. 제가 받았던 생일 선물 중에 그때가 가장 큰 선물이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용진은 “그때 예상했을 것 같다. ‘다음 작품에 나를 한 번 더?'”라고 너스레 떨자, 김우빈은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이제 ‘상속자들’에 바로 불러주셨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다 이루어질지니’ 전에 작품 제안을 몇 번 주셨다. 근데 작품이라는 게 서로가 다 맞아야 가능한 건데, 이런저런 이유로 못하다가 다시 또 제안을 주셔서 감사하게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3일 공개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이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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