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제2차 사전답사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답사는 그간의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회원 경제체와 공유하고, 정상회의장·만찬장·공항 등 주요 행사장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해 회원 경제체의 행사 참석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21개 회원 경제체 답사단, 국내 유관기관, APEC 사무국 관계자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상회의장(경주화백컨벤션센터), 만찬장(라한셀렉트 경주), 최고경영자(CEO) 서밋 행사장(경주예술의전당)에 대한 답사를 통해 현장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김해공항, 배우자 행사장(불국사, 우양미술관), 국제미디어센터 등을 돌아봤다.
준비기획단의 임기모 부단장보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앙부처, 관계기관, 경상북도 및 경주시가 모두 한 팀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의전, 문화 및 경제행사, 인프라 조성 등 모든 영역에서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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