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추석 연휴 앞두고 상승 마감…美 셧다운 리스크가 금리 인하 기대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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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추석 연휴 앞두고 상승 마감…美 셧다운 리스크가 금리 인하 기대 키워

폴리뉴스 2025-10-01 16:44:12 신고

[사진=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사진=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코스피가 추석 황금연휴를 이틀 앞둔 1일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가능성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오히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며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23포인트(0.91%) 오른 3,455.8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전장 대비 19.46포인트(0.57%) 오른 3,444.06으로 출발해 한때 3,459.74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보다 0.3원 오른 1,403.2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8,458억원)과 기관(2,188억원)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조8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175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셧다운 우려 속에서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부각되면서 3대 지수가 나란히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8% 오른 46,397.89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S&P500지수(0.41%↑)와 나스닥지수(0.31%↑)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2.6% 상승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186.58달러)를 다시 쓰고,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4조5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50% 오른 8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3.60% 상승한 36만원에 마감하며 지난 9월 23일 기록한 전고점(36만1천원)에 근접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80%), HD현대중공업(2.52%), KB금융(0.69%)도 상승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2%)는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82%), 전기·전자(2.30%), 건설(0.72%), 음식료·담배(1.07%)가 강세를 보였으며, 운송·창고(-0.56%), 증권(-1.31%), 전기·가스(-1.34%)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셧다운 리스크가 경기와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자극하며 '나쁜 것도 호재로 작용하는'(Bad is Good) 국면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35포인트(0.40%) 오른 845.3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846.32로 출발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745억원)과 개인(144억원)이 순매도했으나 기관(1조37억원)이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했다.

종목별로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과 보합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비엠(-0.35%), 펩트론(-0.33%), 에코프로(-0.53%), 레인보우로보틱스(-0.49%) 등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의 거래대금은 각각 12조2,456억원, 6조932억원을 기록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과 정규마켓 거래대금은 총 5조5,41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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