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지역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이하 경남광장연대)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진보 진영 연대 조직 설립을 제안했다.
경남광장연대는 1일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 진영의 교육감 선거 연대와 승리를 위해 선거를 준비하는 모든 후보와 단체에 가칭 '경남진보교육감 만들기연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관련 연대를 위한 모든 논의와 결정은 새로운 조직에서 할 것을 제안하며, 광장연대는 여기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지방의원 선거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활동을 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 진보·민주 세력의 승리를 이뤄 내 민주적 주민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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