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돔 페리뇽(Dom Pérignon)이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와 협업한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한다.
이번 에디션은 돔 페리뇽 빈티지 2015와 돔 페리뇽 로제 빈티지 2010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돔 페리뇽은 지난 5월 ‘창작은 끝없는 여정이다(Creation is an eternal journey)’라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챕터를 통해 창작에 대한 신념과 아티스트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하는 일곱 명의 크리에이터 중 무라카미 다카시는 돔 페리뇽 빈티지 2015와 새롭게 선보이는 돔 페리뇽 로제 빈티지 2010와 특별 오브제 ‘우버 피스(Uber Piece)’의 디자인을 맡았다. 이번 협업은 돔 페리뇽이 이어온 아티스트들과의 창조적 대화의 연장선으로, 예술적 탐구와 경계 없는 융합을 상징한다.
돔 페리뇽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협업은 전통을 단순히 계승하는 것이 아니라, 재해석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창조로 이어가는 공통의 철학을 보여준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슈퍼플랫(Superflat)’ 미학으로 일본 전통미술과 현대 문화를 융합하며, 돔 페리뇽은 매 빈티지를 반복이 아닌 새로운 긴장과 조화의 탐구로 정의한다. 셰프 드 까브 뱅상 샤프롱(Vincent Chaperon)과 무라카미 다카시는 창작을 ‘전통적 장인 정신’과 ‘끊임없는 혁신’의 만남으로 규정한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돔 페리뇽과의 협업을 통해 시간 여행을 표현하고자 했다. 제 목표는 100년, 200년이 지나도 의미 있는 존재로 남는 것, 그리고 시간을 초월하는 것”이라며 “라벨의 색이 바래고 저와 제 아이들마저 세상을 떠난 뒤에도, 미래의 사람들이 이 작품을 보며 2025년을 다시 떠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의 디자인 중심은 무라카미 다카시의 대표 모티브 ‘미소 짓는 꽃’이다. 슈퍼플랫 미학과 대담한 색채를 기반으로 돔 페리뇽의 미니멀리즘과 강렬하고 유희적인 대비를 이루도록 디자인됐다. 보틀과 전용 코프레(coffret)는 다크 톤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꽃이 등장하며, 만화 캐릭터처럼 끊임없이 피어나는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
방패 라벨 속 전통 포도밭 문양은 환상적인 꽃 풍경으로 재해석돼 돔 페리뇽의 상징성과 무라카미의 역동적 표현이 결합한다. 코프레 위 꽃들은 방패를 둘러싼 만개 형태로 배치돼 컬렉터가 조합하고 전시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완성한다.
협업은 소수 컬렉터를 위한 특별 오브제 ‘우버 피스’로도 확장된다. 어두운 메탈릭 구체 속에 무라카미 다카시의 꽃이 새겨지고, 내부에는 환하게 만개한 정원이 펼쳐진다. 그 중심에는 돔 페리뇽 로제 빈티지 2008 제로보암이 자리한다.
본 리미티드 에디션은 주요 백화점과 크림,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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