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제례악·K팝 속 국악…국립국악원, 中·남아공 등 4개국 순회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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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K팝 속 국악…국립국악원, 中·남아공 등 4개국 순회전시

모두서치 2025-10-01 10:19:27 신고

사진 = 뉴시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은 지난 9월 5일과 26일 중국 베이징,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순회전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투어링 케이-아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국내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전시·교육 등을 재외한국문화원을 통해 순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이 기획한 '2025 투어링 케이-아츠' 순회전시는 종묘제례악을 주제로 한 '종묘제례악, 조선을 노래하다'와 한국대중예술 속 국악을 재조명한 'K-POP, 한국전통음악을 만나다'의 두 개 전시로 구성됐다.

'종묘제례악, 조선을 노래하다'는 국립국악원에서 재현한 ▲종묘제례악 공연 영상과 함께 종묘제례악 전승에 기반이 되는 '악학궤범', '대악후보' 등의 문헌과 ▲실제 종묘제례악 연행에 활용되는 악기, 복식 등 50여점의 전시품과 일무 체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됐다.

'종묘제례악, 조선을 노래하다'는 5월 8일~7월 8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전시가 진행됐으며, 주중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는 9월 5일~11월 12일까지 두 달간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K-POP, 한국전통음악을 만나다'는 K-팝 안에서 발견되는 한국 전통음악 악기와 복식, 민속예술 요소들을 조명하는 전시로 기획됐다.

한국 대중음악에 활용된 조선의 궁중·풍류 문화, 국악기와 궁중 복식 등을 소개하고, K-팝 뮤직비디오 및 공연에서 활용된 탈춤과 농악 등 민속예술 요소를 통해 전통과 K-팝의 융합을 선보인다.

'K-POP, 한국전통음악을 만나다'는 6월 23일~8월 15일 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전시가 진행됐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문화원에서는 9월 26일~11월 30일 두 달간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측은 "이번 전시는 내년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브라질 한국문화원 등 남미 지역으로 이어질 예정으로 높아지는 K-콘텐츠의 관심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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