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니콜 키드먼이 최근 테네시주 내슈빌 법원에 공식적으로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TMZ는 전날인 29일에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이 올여름부터 별거 중이라 보도한 바 있는데, 단 하루 만에 파경 소식까지 더해지게 됐다. 더욱이 두 사람은 6월까지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거나 결혼기념일을 자축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기에 놀라움을 더했다.
니콜 키드먼은 가족을 지키고 싶었으나 키스 어번이 일방적으로 이들의 곁을 떠났다고. 키스 어번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모처에 별도의 거처를 마련하고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피플은 측근의 말을 빌려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의 결별은 점점 극적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니콜은 깊은 상처를 받았고,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니콜은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 했으나 키스의 마음은 이미 떠난 듯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키스 어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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