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故 이민 위한 ‘샴페인’ 돌려 받았다…”보고싶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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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故 이민 위한 ‘샴페인’ 돌려 받았다…”보고싶다” [RE:스타]

TV리포트 2025-10-01 01:16:29 신고

[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한해가 고(故) 이민(본명 이민영)의 생전 모습을 공개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해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계정에 “민영이 누나에게 선물했던 샴페인을 3달 뒤에 돌려받았다. 이게 뭐라고. 집 잘 보이는 곳에 소중하게 놔뒀다는 게 참 누나답고 그렇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누나는 나를 참 예뻐해 줬다. 이십 대 초반부터 항상 만나면 안아주고 그렇게 볼을 꼬집었다”며 “이제는 서른여섯인 나를 녹음실에서 똑같이 안아주고 볼을 꼬집었다. 살찐 나에게 근육이 생겨서 멋있어졌다고 이야기하던 상냥한 누나”라고 고인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한해는 “누나가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가 발매돼 축하하는 마음이다. 동시에 우리의 곁을 떠난 지 두 달도 안 됐지만 벌써 보고 싶다는 그리운 마음이 든다”며 지난달 세상을 떠난 그에게 애도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애즈원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 많이 들어주시고 누나의 목소리 오래 기억해 달라”며 이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해가 이민에게 선물했던 샴페인의 사진이 담겼다. 고인이 소중하게 보관하느라 차마 마시지 못한 샴페인 병 위에는 한해의 마음이 짧게 적혀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 녹음실에 있는 한해와 애즈원 멤버들의 사진과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함께 출연했던 당시의 다정한 모습도 함께 공개돼 먹먹함을 전했다. 특히 영상에는 샴페인을 받고 기뻐하는 이민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한해가 소개한 애즈원의 신곡이자 마지막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는 지난달 30일 발매됐다. 이민은 생전 이 곡에 대해 “많이 애정하고 아꼈던 노래다.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벅차오르는 흐름에 귀 기울이면 단순한 이별 노래가 아닌 지금도 누군가를 묵묵히 사랑하고 있는 이야기로 다가올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민은 지난 8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46세.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2013년 하와이에서 결혼한 그는 최근까지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한해,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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