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영통구소상공인연합회, 서귀포자율상권협동조합 방문…상권활성화 방안 모색

30일 수원시영통구소상공인연합회가 서귀포자율상권협동조합 을 찾아 상권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시영통구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수원시영통구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윤일영)가 30일 제주도 서귀포자율상권협동조합(조합장 박삼수)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서귀포자율상권협동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네상권발전소사업과 상권활성화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해당 조합은 5년간 100억원의 지원을 받아 상권 내 환경개선, 미디어아트설비 및 빈점포임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일영 회장은 “서귀포시의 상권활성화 사례는 소상공인과 행정 그리고 의회가 합심으로 만들어낸 엄청난 성과”라며 “오늘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도 이 같은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얻고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삼수 조합장은 “서귀포시 정방동의 상권은 소상공인들과 적극적인 행정지원 덕분에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현재 이중섭거리를 중심으로 자율상권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매년 변화하는 우리 상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우리가 가진 전략은 원하는 곳 어디든지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