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컴컴한 감옥속으로 들어간다. 눈 앞에는 ATM기와 슬롯머신 하나, 기괴한 장식품들이 몇 개 놓여 있다. 본능적으로 알았다. 가가가 슬롯머신을 당긴다. 전자음과 함께 돌아가는 슬롯머신. 그림이 몇 개 맞자 코인이 떨어 진다. 이런 방식으로 번 돈을 가져다가 다시 납품을 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스테이지를 넘어가면서 엔딩에 도달할 때 까지 게임은 계속 된다.
▲사진 출처=스팀
‘클로버핏’은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발라트로’와 연이 닿아 있다. ‘발라트로’가 조커를 뽑아서 해당 조커들을 활용해 배수를 얻고, 이를 기반으로 더 높은 점수를 얻는 조건을 만드는 게임이었다면, ‘클로버핏’은 부적을 뽑고, 확률을 조작(?)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도록 게임은 설계돼 있다.
이를 통해 계속해서 콤보를 만들고 행운을 덧붙여 확률을 바꿔 나가면서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보다 빠르게 목표 점수를 달성하면 클로버 포인트를 얻고, 이를 활용해 더 나은 부적을 구매해 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대체로 초반부 게임 밸런스는 빡빡하게 짜여져 클로버포인트를 획득하는 것 보다, 코인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 게임을 풀어 나가면서 풀어 나가야 한다.
이후 더 강력한 부적이 개방되고 다양한 옵션들이 발생하면서 게임 난도는 점점 낮아지는 방식으로 게임은 구성 된다. 엔딩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하게 되는데, 게임은 비교적 쉽고 자연스럽게 엔딩에 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 모든 과정중 다수가 운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다소 있어 이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슬롯머신을 돌릴때 긴장감과, 펑펑 터지는 코인을 구경하면서 묘한 중독성이 있는 게임 ‘클로버핏’은 스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무 생각 없이 터지는 도파민을 원한다면 이 게임이 제격이다.
단, 게임과 현실은 다르다. 게임은 확률적으로 유저가 승리하는쪽에 가깝도록 한없이 조작하는 구조다. 현실과는 완전히 다른 확률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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