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게 프리미엄?" 아우디 인증 중고차, 말만 111가지 검사 광고...소비자 등쳐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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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게 프리미엄?" 아우디 인증 중고차, 말만 111가지 검사 광고...소비자 등쳐먹기

M투데이 2025-09-30 13:59:14 신고

출처:태안모터스 아우디 인증중고차
출처:태안모터스 아우디 인증중고차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유튜브와 자동차 커뮤니티에 게시된 제보에 따르면, 한 소비자가 태안모터스를 통해 공식 인증 중고차로 구매한 아우디 A8 차량에서 반복적인 기계적 결함이 발생했음에도, 보증 내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차량은 1년 또는 2만km 보증이 제공되는 아우디 인증 중고차로 구매됐으며, 판매사 측은 구매 당시 ‘111가지 항목 점검을 거쳤다’며 품질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모트라인 유튜브 캡쳐
출처: 모트라인 유튜브 캡쳐

그러나 차량을 인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실화 현상이 발생했고, 점검 결과 오일 커버 전체에 누유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비자는 차량을 구매한 태안모터스 측에 연락했지만, 공식 서비스센터가 아닌 성능보증보험을 통한 일반 공업사로 차량이 입고됐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정품이 아닌 애프터마켓 부품(비정품 부품)이 사용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으면서다.

출처: 모트라인 유튜브 캡쳐
출처: 모트라인 유튜브 캡쳐

소비자는 이에 반발해 “정품 부품만이라도 직접 보내 달라”고 요청했고, 태안모터스 측은 이를 수락해 공업사에 부품을 전달했다.

그러나 수리 후 2,000km가량 주행한 뒤 동일한 실화 문제가 재발됐고, 소비자가 다시 연락하자 “이미 정품 부품을 보냈고 보증 기간도 지났기 때문에 추가 지원은 어렵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 같은 태도에 소비자는 “공식 인증 중고차라면서 111가지 검사를 했다는 말은 무엇이었냐”며 “결함이 반복되는데도 ‘보증 끝’이라는 이유로 무책임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출처: 모트라인 유튜브 캡쳐

프리미엄 브랜드 공식 인증 중고차 제도에 대해 소비자 신뢰를 흔드는 사례는 이전부터 문제로 지적돼 왔다.

전문가들은 “보증 기간 이전에 발생한 문제라면 수리 이력 및 결과를 토대로 추가 보상을 고려해야 한다”며 “중고차 인증 시스템이 단순 마케팅 수단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우디코리아 및 태안모터스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소비자 보호 및 인증 중고차 기준에 대한 명확한 제도 개선과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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