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km 타도 멀쩡해"... 좀비 같은 내구성, 국산 전기차 등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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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km 타도 멀쩡해"... 좀비 같은 내구성, 국산 전기차 등장 '화제'

오토트리뷴 2025-09-30 12:14:17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전기차 보급도 적지 않게 이뤄지며 상당한 누적 주행거리를 기록한 전기차도 나타나고 있다. 이전에 66만 km를 주행한 현대 아이오닉 5에 이어 이번에는 70만 km를 달성한 국산 전기차가 등장해 화제다.

누적 70만 km를 달린 기아 니로 EV /사진=네이버 카페 '전기차 동호회'
누적 70만 km를 달린 기아 니로 EV /사진=네이버 카페 '전기차 동호회'


지구 17바퀴 반 주행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에는 지난 26일, <[주행거리 인증] 이제 100만킬로 향해갑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계기판을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여기에는 주행거리 70만 km가 찍혀 있었다.

카페에서 활동하는 누리꾼들은 “기아에다 신차 받고 넘겨줘라”, “전기차 중 가장 많은 주행거리 아닐까”, “전기차 검증 제대로다” 등등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난 ICCU 터졌는데 힘든 찰나 반가운 글”이라고 하기도 했다.

기아 1세대 니로 EV /사진=기아
기아 1세대 니로 EV /사진=기아

작성자는 이전에도 해당 카페에 누적 주행거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2023년 11월에는 <지구를 12바퀴 반을 돌았네요~~^^> 라며 누적 주행거리 50만 150km가 찍힌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계기판 속 그래픽에서 글 작성자가 소유한 차는 기아 1세대 니로 EV로 추정된다. 작성자는 “모터와 감속기만 2회 교체했고 배터리는 그대로다”라고 설명했다. 특별한 고장 없이 현재까지 지구 17.5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주행한 셈이다.

누적 주행거리 55만 km에도 배터리 SOE 98.2%를 기록한 제네시스 GV60 /사진=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누적 주행거리 55만 km에도 배터리 SOE 98.2%를 기록한 제네시스 GV60 /사진=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상당한 전기차 내구성

해당 카페에는 70만 km를 주행한 니로 EV 외에 55만 km를 달린 제네시스 GV60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를 인증한 글 작성자는 “2022년 3월에 출고해 3년 5개월간 주행했다”라며 “배터리 SOE 98.2%에 감속기 오일만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66만 km를 달린 아이오닉 5가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영상으로 등장한 차주는 “3년 조금 넘는 동안 66만 6천 km를 탔다”라며 “58만 km 쯤에 현대차에서 모터와 감속기, 배터리를 무상 교체해 줬다”라고 하기도 했다.

66만 km를 주행한 현대 아이오닉 5 차주 이형흠 씨 /사진=HMG저널
66만 km를 주행한 현대 아이오닉 5 차주 이형흠 씨 /사진=HMG저널

전기차는 현재까지 전장품 및 배터리와 관련해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이것에서 벗어난다면 그 내구성은 내연 기관 모델보다 높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상기 사례 외에도 점점 늘어나는 이른바 ‘좀비급 전기차’들이 이를 입증한다.

전기차가 내연 기관 모델보다 내구성이 좋은 이유는 간단한 구조 덕택이다. 내연 기관 모델은 엔진과 변속기 등 복잡한 구동계 부품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전기차는 모터와 감속기만 교체하면 긴 거리를 탈 수 있다.

참고사진, 1세대 니로 플러스 택시 /사진=기아
참고사진, 1세대 니로 플러스 택시 /사진=기아

한편, 앞선 니로 EV 차주는 “100만 km까지 열심히 타겠다”라고 말했다. 100만 km는 운행이 많은 택시로도 10년을 주행해야 달성할 수 있는 거리다. 최근 전기 택시가 급속도로 불어남과 함께 이에 대한 관심은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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