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도 깜짝! "손흥민-부앙가, '메시-수아레스'도 못한 일 해냈다"…흥부 듀오, 6G서 17골 합작→새 역사에 美 '들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MLS도 깜짝! "손흥민-부앙가, '메시-수아레스'도 못한 일 해냈다"…흥부 듀오, 6G서 17골 합작→새 역사에 美 '들썩'

엑스포츠뉴스 2025-09-30 07:46:24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LAFC의 '흥부 듀오'가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인터 마이애미)도 못한 일을 해냈다.

LAFC 공격진을 이끄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최근 팀의 17골을 모두 책임지면서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신기록을 세웠다.

LAFC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지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2025시즌 MLS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또다시 '흥부 듀오'가 불을 뿜으면서 LAFC를 승리로 이끌었다. 가봉 공격수 부앙가가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팀에 리드를 가져왔고,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손흥민이 한 골 더 추가했다.



손흥민은 페널티 왼쪽 지역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가까운 포스트를 노린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부앙가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LAFC는 후반 15분 세 번째 득점이 나오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황을 살피던 손흥민은 골대 왼쪽 구석을 향해 반 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고, 손흥민의 슈팅은 그대로 세인트루이스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 더 추가하면서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을 달성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또다시 LAFC의 득점을 모두 책임지면서 팀에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이날 LAFC가 기록한 3골 모두 두 선수가 만들어 내면서, '흥부 듀오'는 MLS 역사를 새로 썼다.



LAFC는 세인트루이스전을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총 17골을 기록했다. 이때 17골 모두 손흥민(8골)과 부앙가(9공)가 터트렸다.

두 명의 선수가 17골을 연속으로 넣은 건 지금까지 MLS에서 없던 일이다. 기존의 최다 연속골 기록은 이번 시즌 내슈빌SC의 하니 묵타르와 샘 서리지 듀오가 세운 15골이었다.

이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전설적인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기에 큰 주목을 받았따.

37라운드가 끝난 후 MLS은 29일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부앙가를 막는 데 행운을 빈다"라며 두 선수가 달성한 대기록을 조명했다.



연맹은 "MLS 역사상 위대한 듀오는 정말 많았다"라며 "지난 10년 동안 토론토의 조지 알티도어와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 애틀랜타의 조세프 마르티네스와 미구엘 알미론,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는 우리 모두를 열광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들 중 어느 누구도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지난 6경기 동안 해낸 것을 달성하지 못했다"라며 "사실, MLS 역사상 LAFC의 공격수들이 해낸 것만큼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MLS은 "LAFC는 지난 6경기 동안 17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17골을 모두 넣었다"라며 "그렇다. MLS 역사상 정규 시즌에서 17골 이상 연속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듀오가 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블어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을 터뜨리며 역습 상황에서의 역동성과 뛰어난 온 더 볼 기술을 과시했고, 부앙가는 패스트 브레이크로 골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선수는 약한 수비를 상대로 최근 몇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왔다"라며 "아우디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그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LAFC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으로 빠르게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두려운 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흥부 듀오'의 맹활약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LAFC는 10월 A매치 기간에 손흥민과 부앙가 없이 경기를 치러야 돼 고심이 빠졌다.

일반적으로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는 리그 일정이 중단되지만, LAFC는 10월 A매치 기간에 지난 6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등으로 인해 연기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LAFC는 10월 9일 토론토FC와 홈 경기를 치르고, 13일엔 오스틴FC 원정을 떠나야 한다.



당초 토론토와의 맞대결은 6월에 진행됐어야 했으나, LAFC가 6월에 미국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해 경기 소화가 불가능해지면서 10월로 연기됐다. 오스틴 원정 경기도 7월로 계획돼 있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경기 일정이 뒤로 미뤄졌다.

2경기 모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하루 전에 진행되기에, 10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된 손흥민이 LAFC의 연기된 2경기에 참가하는 건 불가능하다. 부앙가의 조국 가봉도 10월 6일과 13일에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경기에 예정돼 있다.

A매치 기간 선수 차출 권리는 FIFA가 보장한 각국축구협회 권리다. LAFC가 손흥민과 부앙가 없이 리그 2경기를 어떻게 치를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