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박규영 "볼 패일 정도로 운동과 식단하며 키운 근육, 뿌듯하다" [영화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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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박규영 "볼 패일 정도로 운동과 식단하며 키운 근육, 뿌듯하다" [영화人]

iMBC 연예 2025-09-30 05:08:00 신고

넷프릭스 영화 '사마귀'에서 ‘사마귀’의 오래된 친구이자 라이벌인 재이를 연기한 박규영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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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는 한울과 함께 훈련받은 킬러로 뛰어난 실력을 갖췄지만, 지금은 작은 회사에서 일하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래된 친구이자 라이벌인 한울의 제안으로 동업을 시작하고, 그에게 묘한 경쟁심과 질투를 느끼는 인물이다.

박규영은 "영원히 1인자가 될 수 없는 2인자의 자격지심과 열등감, 나중에 그 인물이 만든 상황에 대한 죄책감, 애정을 표하지 못한 죄책감이 인간애와 함께 녹아 있는 캐릭터"라고 자신이 연기한 재이를 설명했다.

그는 영화 '길복순'의 팬으로서 이 세계관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제 영화 첫 주연작이 전도연 선배님이 만들어 준 세계관을 잇는 작품이라는 점이 너무 영광이다"며 겸손한 소회를 밝혔다.

첫 주연작으로서의 부담감도 상당했다. "임시완, 조우진 선배님과 함께 주연을 한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 차마 쳐다보기도 힘든 훌륭한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하필 첫 주연작이 프로 킬러들의 세계를 그리는 만큼 고만도의 액션을 소화해야 했던 박규영이다. 그는 촬영 내내 하루하루 생명이 줄어드는 듯한 기분으로 임했다고 회상했다. "액션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대역으로 대신할 수 있는 장면도 많았지만 최대한 직접 소화하려 했다. 프리프로덕션 단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준비했고, 휴차때나 조금이라도 시간이 빌 때가 있으면 세트장 모퉁이에서 수시로 연습했다"고 강조했다.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박규영은 "체지방을 10kg 이하로 줄이며 운동을 했다. 보이는 것도 연약해서 이 작품에서는 그렇지 않으려고 상체를 특히 어꺠와 팔 근육을 많이 키웠다. 볼이 패일 정도로 운동과 식단을 하며 체력과 몸을 키워냈다. 작품 속 마네킹과 함께 혼자 연습하는 장면에서는 1초 단위로 제 근육이 보이는 장면들을 찾으며 혼자 뿌듯해 했다."며 당시의 엄청난 노력을 전했다.

'사마귀'는 양손에 낫을 들고 싸웠지만 재이는 특히 다양한 무기를 다루는 캐릭터다. 장검, 단검, 목검 등 다채로운 무기를 섭렵한 박규영은 "욕심이 많은 캐릭터였기에 남보다 무기 하나라도 더 쓰써서 이기려는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무기를 다뤄야 했다. 장검은 무게가 있어 수평을 맞추는 게 힘들었고 단검은 훨씬 수월했다. 하지만 모든 무기를 익히는 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촬영 과정은 체력적 한계와의 싸움이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1:1:1 액션 장면은 체력과 감정이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의 촬영이었다. 일주일 동안 5~6회차를 소화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액션에 대해 "촬영 중에는 다시는 못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니 이렇게 열심히 한 게 아깝기도 하고,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임시완 역시 "많은 걸 뛰어넘었다"며 응원을 건넸다고 한다.

장르물에 대한 갈증도 드러냈다. "제가 일부러 고른 건 아닌데 장르물이 제게 찾아온 것 같다. 극한의 인물을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소중했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로맨스를 정말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규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주저함 없는 액션과 깊은 감정선을 동시에 보여주며 배우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살인청부업계의 룰이 무너진 세계에서 A급 킬러 사마귀,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은퇴한 전설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두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 '사마귀'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공개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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