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허장원 기자] 최근 ‘중증외상센터’ 시즌2, 3가 동시 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시즌2, 시즌3 동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후속편 제작은 검토 중이나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 중증외상센터’ 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한산이가 작가(이낙준)가 쓴 웹소설 ‘중중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한다. 연출은 이도윤 PD, 극본은 최태강 작가가 맡았다.
극 중 주지훈은 천재 외과의사 백강혁으로 변신했다. 그는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쌓이는 현실의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에 부임해 큰 역할을 한다. 사실상 유명무실했던 센터를 다시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든다. 뿐만 아니라 추영우(양재원 역), 하영(천장미 역) 등이 합류해 분했다.
앞서 이낙준 작가는 시즌2,3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드라마가 너무 잘 되면 시즌2가 되지 않겠나. 시즌1이기 때문에 내용이 다 안 끝난다”면서 “(중증외상센터’는) 시즌 2, 3를 상정하고 만든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9월에는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서 “‘중증외상센터’는 2019년부터 썼다. 그전에도 작가 생활을 했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잘 써야 한다’는 생각에 내가 잘하는 거 다 넣었다”며 “그때 당시에도 꽤 인기작이었는데 드라마화가 되면서 주목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업으로 한 건 5년 정도 됐다. ‘중증외상센터’가 잘 돼서 웹툰이 됐을 때 원래 근무하고 있던 병원 원장님을 찾아갔다”면서 “원래 쓰던 소설이 잘 돼서 몇 개월 정도는 소설 쓰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가 2020년이었다. 원래 몇개월 후에 병원을 개원하려고 했다. 코로나가 터져서 미루다 보니 전업 작가로 살게 됐다”고 말했다. JTBC ‘아는형님’에서는 ‘중증외상센터’를 드라마화 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상 주위에 밝힐 수 없었다는 에피스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중증외상센터’는 화려한 액션, 복잡한 감정선까지 다 잡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제가 의학물을 보면 대부분의 드라마나 만화, 소설에서 그 환자의 사연에 집중한다”며 “응급실이나 진료실에서 환자를 마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환자의 배경이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그 사람의 증상과 예후는 어떠한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거기서 오는 다이내믹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다. 그걸 중점적으로 다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중증외상센터’는 국내 넷플릭스 TOP10 시리즈 부문 1위를 장기간 지킨 데 이어,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역대급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중증외상센터’는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8개국 1위에 올랐으며, 총 41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주지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함께 출연한 추영우 역시 드라마 ‘옥씨부인전’, ‘광장’, ‘견우와 선녀’ 등 출연한 작품들이 연달아 사랑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추영우는 자신의 이름을 건 싱글 ‘시간이 멈췄으면’을 발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뽐냈다. 특히 추영우가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발표한 노래로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로이킴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시즌2와 시즌3 제작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적인 인기를 미루어볼 때 후속편 제작 가능성은 남아있다. ‘중증외상센터’가 후속 시즌으로 다시 한번 세계적인 인기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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