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은 기술적 지표인 RSI가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랠리는 전통적인 금 투자자보다는 암호화폐·모멘텀 주식 투자 경험을 가진 초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주도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다만 금 관련주는 엇갈린 모습니다. 대표적인 금 ETF인 SPDR 골드 트러스트(GLD)와 아이쉐어즈 실버 트러스트(SLV)가 동반 상승 중인 가운데 세계 최대 금광업체 뉴몬트 마이닝(NEM)는 약세로 전환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뉴몬트 마이닝 주가는 전일대비 1.23%하락한 84.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금값 상승을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와 분기말 윈도드레싱 수요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일부 운용사들이 분기 보고서에 우량 자산을 담기 위해 금 ETF 등 강세 종목을 매수한 뒤 곧 리밸런싱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 전략으로는 장기 우량 포지션은 유지하되, 현금·국채 등 안전자산을 병행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안이 제시된다. 전문가들은 “실물 수요 위축은 경계해야 할 변수”라며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 국면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