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전남 순천의 한정식 명소가 소개된다. 순천역과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자리한 신화정이 그 주인공이다. 기차나 차량으로 접근하기 쉬워 여행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즐겨 찾는다.
신화정은 알찬 상차림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굴비, 칠게튀김, 잡채, 들깨 도토리묵 등 여러 요리가 한 상에 오르며, 각각의 맛이 뚜렷해 손님들이 남김없이 즐긴다.
특히 도토리묵은 고소한 풍미가 진해 계속 손이 가는 메뉴로 꼽히고, 굴비와 칠게튀김은 순천의 식문화를 보여주는 대표 음식으로 손님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킨다.
반찬 구성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일부 한정식집이 접시 수만 늘리는 것과 달리, 신화정은 모든 반찬을 주메뉴처럼 정성껏 준비해 손님들이 골고루 맛본다. 잔반이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로 반응이 좋으며, 함께 나오는 밥과 국도 깔끔해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
공간적 편의성도 눈에 띈다. 주차장이 넉넉해 차량 이용객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고, 룸 형태 좌석이 있어 모임이나 가족 외식 장소로 인기가 높다. 외지 관광객뿐 아니라 순천 토박이들이 꾸준히 찾는 이유다.
KBS1 ‘6시 내고향’은 매주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6시 내고향 9월 29일 방송 정보
신화정
-주소: 전남 순천시 구암길 26
가남농협 산지유통센터
-주소: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 70-1
본두리농원
-주소: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본두1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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