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김민규가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는 김민규가 30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고 지난 29일 전했다.
지난해 4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김민규는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군 공백기를 마무리한다. 컴패니언컴퍼니는 “변함없이 김민규 배우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전역 장소에 대한 많은 문의가 있었으나 일반 부대 특성상 외부 방문객이 몰릴 경우 혼잡 및 안전상의 우려가 있어 별도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속사는 “복무 기간 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다. 전역 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김민규 배우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다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김민규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김민규는 드라마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편의점 샛별이’, ‘퍼퓸’, ‘간택 – 여인들의 전쟁’, ‘설강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SBS ‘사내맞선’에서 강태무(안효섭)의 비서실장이자 친근하면서도 충성심 강한 차성훈 역을 맡아 활약한 그는 극 중 찰떡같은 안경 소화력으로 ‘안경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했다.
입대 전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로 1인 2역에 도전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그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