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후 별점 1점 폭탄 맞은 카카오톡, 도입 예고된 신기능은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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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후 별점 1점 폭탄 맞은 카카오톡, 도입 예고된 신기능은 괜찮을까?

M투데이 2025-09-29 16:4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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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업데이트로 새롭게 바뀐 모습 (출처=카카오톡)
카카오톡 업데이트로 새롭게 바뀐 모습 (출처=카카오톡)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민 메신저'로 불려 온 카카오톡이 최근 단행한 대규모 개편 이후 거센 후폭풍에 직면한 가운데, 추후 추가될 신기능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카카오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if) 카카오'를 통해 친구탭을 인스타그램·틱톡처럼 피드형으로 바꾸고, 숏폼(짧은 영상)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업데이트 후 일부 불편이 있더라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편"이라고 강조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불필요한 피드와 광고가 노출되는 친구탭, 강제 시청이 불가피한 숏폼탭이 공개되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별점 1점 리뷰가 쏟아졌고, 자동 업데이트 차단법과 구버전 복원법이 온라인에서 공유되는 등 혹평이 이어졌다.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카카오는 일부 기능을 수정했고, 다음 주 초 개선 방향 공지를 예고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개편 초기부터 삐걱거린 상황 속에서도 카카오는 새로운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카카오톡 안에서 곧바로 챗GPT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카오는 오픈AI(OpenAI)와 협력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채팅탭 상단의 'ChatGPT' 버튼을 눌러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대화 중 자연스럽게 챗GPT로 전환해 텍스트·이미지 기반 답변을 받을 수 있고, 생성된 콘텐츠는 대화방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챗GPT는 최신 모델인 GPT-5로, 텍스트와 이미지 처리 능력, 고도화된 맥락 인식 능력이 강화됐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 '카나나(Kanana)'도 카카오톡에 접목한다. 대화 요약, 통화 녹음, 숏폼 생성 기능은 물론 '카나나 검색'과 보안성을 높인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대화 맥락을 파악해 일정 관리·예약·검색 등을 먼저 제안하는 '선톡'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초경량 AI 모델 '카나나 나노(Kanana Nano)'를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와 처리 속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맵, 선물하기, 멜론 등 자사 주요 서비스와 연결되는 ‘카카오 에이전트’를 통해 메뉴 이동 없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이 초기부터 거센 반발에 직면한 만큼, 챗GPT와 카나나 AI의 도입은 카카오톡의 ‘국민 메신저’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올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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